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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2Q 분기 최대 영업실적 달성…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B2B 집중 전략이 실적 견인

  • #실적발표
  • 2023. 08. 03
  • 조회 : 225


레드캡투어, 2Q 분기 최대 영업실적 달성…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B2B 집중 전략이 실적 견인



- 2Q 매출액 87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달성…하반기도 순항 예정 

- 렌터카, 기업 출장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B2B 사업 전문성 강화


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2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레드캡투어는 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3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7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전분기 대비 13.6%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1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전분기 대비 48.7% 증가했다. 안정적인 B2B 거래처를 기반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레드캡투어는 일반적인 여행사와 차별화되는 비즈니스 트래블 전문 여행사이자 렌터카 회사로 최적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코로나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 수요회복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부문별로 보면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감가상각률 변경에 따른 기저효과를 양적 성장을 통해 극복한 모양새다. 신규 차량 렌탈계약의 증가로 보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고, 차량대여매출은 486억원을 기록해 13.2% 증가했다. 중고차매각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3% 증가했고, 관련 매출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2% 증가했다. 


현재 레드캡투어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전체 보유차량의 36.4%에 달한다. 올해 신규 등록차량 기준으로는 62.9%가 친환경차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대여계약 확대에 속도가 붙었다. 레드캡투어는 저탄소 정책 등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특히 정부 부처 및 공공 기관의 친환경 차량 운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5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B-Lifecare)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EV 전문성을 강화했다. 향후, 전기차 중심으로 B2B의 비율을 높여가고, 특히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관련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춤형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 하반기 국내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판매가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캡투어가 보유한 차량은 평균 연식 4년/주행거리 7만km로,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기업출장에 특화된 여행사업은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 후 4분기 연속 흑자 폭을 확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송출인원은 5만 8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1.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10만 6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82.9% 증가했다. 출장업무관리시스템(BTMS4.0) 등 전문서비스와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채널 확대가 실적 회복의 원동력이다. 


레드캡투어의 출장업무관리시스템(BTMS4.0)은 ▲종합통계기능 ▲ OBT(Online Booking Tool)를 통한 실시간 조회 및 예약 ▲ One stop service(내부규정, 출장품의, 비용처리) 등의 관리자와 출장자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트래블 전문 여행사인 레드캡투어가 개인 패키지상품 위주의 일반 여행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이러한 차별화를 기반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신규 B2B 거래처를 집중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레드캡투어는 지난 19년간 American Express GBT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클라이언트와 비즈니스를 강화해왔고, 지난 4월 SOC2(글로벌 정보보안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해외에 전기차 또는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대기업 고객사의 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회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실적은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의 성과로, 향후 보다 정밀한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중심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3일 반기배당으로 주당 200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 규모는 17억원, 시가배당률은 1.2%다. 



[. 2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구 분

렌터카사업

여행사업

합 계

‘23

‘22

증가율

‘23

‘22

증가율

‘23

‘22

증가율

매출액

77,854

56,657

37.4%

10,000

6,786

47.4%

87,854

63,443

38.5%

영업이익

10,067

10,183

-1.1%

1,494

-104

흑자전환

11,561

10,079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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