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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지난해 영업이익 436억원…연간 최대 실적 경신2024년 매출액 3,589억, 영업이익 436억원…전년 比 각각 6.1%, 12.4%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전개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1주당 2,000원의 비과세 배당 결정, 배당기준일은 3월 12일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연간 최대실적을 연이어 경신했다. 13일 레드캡투어는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액 3,589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2024년 레드캡투어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1%, 12.4%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3억원, 2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5%, 21.7% 증가해 영업이익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차입금은 4,253억원에서 3,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263.7%에서 223.3%로 전년 대비 40.4%p 낮아져 재무안정성이 강화됐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렌터카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3,1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B2B, B2G에 집중한 영업 전략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율은 11.4%에서 12.4%로 1.0%p 증가되었다.여행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2차전지, 석유화학 등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출장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13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811억원으로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여행사업은 101억원의 매출액과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 등이 4분기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레드캡투어는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2.4%에 달하며 전액 비과세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레드캡투어는 기업밸류업 플랜을 발표하고 자사주 소각 및 무상증자 실행에 이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48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했다. 금번 배당은 480억원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활용해 실시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다.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12일이다. 레드캡투어는 작년 3월 배당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해, 투자자들이 배당액이 결정된 후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2025년 레드캡투어는 사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첫 걸음으로 렌터카사업과 여행사업으로 분리되어 있던 사업부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사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대형 거래처 간의 교차 영업을 통해 유망 거래선을 확보하고, 고객을 위한 ALL-IN-ONE 여행·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B2B/B2G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고금리 지속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전개와 재무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올해는 국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유래 없이 불확실한 상황이 예상된다. 당면한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고객중심경영 ▲비용 효율화 ▲서비스 경쟁 우위 선점에 집중하고, 궁극적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표 1. 2024년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표 2. 2024년 4Q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2025. 02. 14
레드캡투어, “밸류업 동참”…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비과세 배당 추진- 자사주 2.7% 소각 및 100% 무상증자 결정- 자본준비금 48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 추진 - 3Q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전년 동기 比 각각 2.4%, 2.5%↑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기업밸류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했다. 8일 레드캡투어가 공시를 통해 밝힌 주주친화 정책은 총 세가지로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및 비과세 배당이다.먼저, 주식소각 대상은 보유중인 자사주 229,069주다. 총발행주식수의 2.7%에 해당하며, 장부가 기준 약 41억원 규모이다.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익소각으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자사주의 소각을 통해 주당 가치를 향상시켜 주주들에게 보다 많은 가치를 환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자사주 소각에 이어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기존 주주들의 지분희석 없이 자본금은 43억원에서 85억원으로, 발행주식총수는 836만주에서 1,672만주로 두배 증가할 예정이다. 레드캡투어의 자본금을 확대하고 주식의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기존 주주들은 보유주식수가 증가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현안인 거래량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1월 25일이다. 이에 더해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의안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비과세 배당 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을 보다 효과적으로 환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전환으로 증가하는 배당가능이익은 480억원이며, 내년부터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임시주주총회 개최 예정일은 2024년 12월 20일이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연결기준 매출액 83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1%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52억원으로 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2.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676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1.0%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212억원으로 3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7억원으로 31.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11.7%에서 13.1%로 상승했고,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263.7%에서 올해 3분기말 230.3%로 감소했다. 올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전략을 전개해 모든 재무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사업별로 살펴보면, 렌터카사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21.2% 증가했다. 차량대여매출은 1,5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중고차매각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834억원을 기록했다. 여행사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02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9.9% 증가했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오늘 발표한 일련의 조치는 주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환원하기 위한 기업밸류업의 일환이다.”며, “미래의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결정이 회사와 주주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적극 공유하면서 시장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레드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표 1. 3Q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표 2. 3Q 누적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2024. 11. 08
레드캡투어, 2Q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반기배당 늘려 주주환원 규모 확대 - 2Q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전년 동기 比 2.7%↑, 5.4%↑-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재무안정성 강화, 순이익 증가 - 주당 300원 반기배당, 주주환원 규모 확대 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했다. 레드캡투어는 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03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79억원으로 12.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었고, 금융비용을 절감해 경상이익이 증가했다.2년 넘게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올해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전략을 전개 중이다. 2분기 말 차입금은 3,84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9억원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263.7%에서 30.9%p 낮아진 232.8%를 기록했다.1주당 300원의 반기배당도 함께 발표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25억원, 시가배당률은 1.9%이다.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맞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반기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2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799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2% 증가했다. 차량대여매출은 5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B2G(정부∙공공기관) 등의 거래처 확대를 통해 장기렌탈계약이 늘어난 결과다. 계약 만기에 따른 중고차매각매출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사업은 매출증대를 견인하며 B2B(기업체), B2G(정부∙공공기관) 시장에서 전문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RMS(redcap mobility system, 차량관제시스템), B-Lifecare(EV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며 B2B, B2G 시장을 공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B2G 거래처 증가와 함께 친환경차(EV, HEV, 수소) 비중도 작년 말 38%에서 2분기 말 41%로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시중금리 하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어 수익성 위주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103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33.9%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9.4%로 전년 동기 대비 4.4%p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의 출장 수요 감소와 전공의 파업에 따른 메디컬 관련 MICE 행사 연기로 매출 회복세가 주춤했으나, 하반기에는 연기된 출장 수요 및 MICE 행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캡투어는 Business Travel에 특화된 전문 여행사로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요 고객사의 협력사, B2G, AMEX GBT 클라이언트 등 신규 거래선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는 중이다. 하반기엔 원가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레드캡투어는 2004년부터 글로벌 1위 기업출장 전문 여행사 AMEX GBT(American Express Global Business Travel)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40개국 네트워크와 국내 최대의 외국계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AMEX GBT 클라이언트인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매출 비중이 작년 말 17%에서 2분기 말 20%로 증가했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안정성 강화에 집중한 성과가 상반기부터 나타났다”며 “하반기엔 불확실성이 커진 국내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기업 밸류업에 집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표 1. 2Q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2024. 08. 01
레드캡투어, 역대 분기 최대실적 달성… 1Q 영업이익 130억원, 전년比 67.6% 증가■ 1Q 매출액 94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전년 동기 比 매출액 21.8%↑, 영업이익 67.6%↑ ■ 렌터카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여행사업 회복으로 분기 최대치 경신 ■ B2B·B2G 맞춤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주 확대, 수익성 위주의 비즈니스 전개로 영업이익 극대화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레드캡투어는 2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4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67.6% 증가했다. 렌터카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여행사업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부문별로 보면 렌터카사업은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68.0% 증가했다. 차량대여매출은 512억원을 기록해 9.2% 증가했고, 중고차매각매출은 318억원을 기록해 47.1% 증가했다. B2B(기업체), B2G(정부ㆍ공공기관) 고객사의 차량 장기렌탈계약이 증가했고, 과거 3~4년간의 계약대수 확대로 인해 계약 만료 후 매각하는 중고차 물량이 늘어난 결과다. 렌터카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5%로 전년 동기 대비 3.8%p 증가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전개해, 고금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 올해 렌터카사업은 차입금 규모,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을 고려하여, 시중금리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중이다. 여행사업의 해외 송출인원은 5만 8천여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고, 항공권ㆍ호텔ㆍ기업행사 등 취급액도 1,041억원으로 8.8% 증가했다. 매출액은 112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 65.5% 증가했다. 고객사의 출장 수요 회복으로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늘어난 것이 실적 증가의 주된 요인이다. 팬데믹 이후 주요 국제행사 재개도 한 몫을 했다. 세계 최대 전자ㆍIT 전시회 CES,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등이 모두 1분기에 진행됐다. 여행사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6.2%로 팬데믹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레버리지 효과가 큰 여행사업의 특성 상 매출이 회복될수록 영업이익률은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코로나 이전 2019년의 여행사업 영업이익률은 27.2%를 기록했다. 레드캡투어는 코로나 기간 동안 약 200여개의 B2B(기업체), B2G(정부ㆍ공공기관) 거래처들과 출장전담여행사 계약을 체결하며 거래처 확대에 주력했다. 주요 거래처의 출장 규정 제도화 컨설팅과 입국심사 지원, 출장지원센터 운영 등의 해외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기업 전문 여행사만의 차별화된 전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여행사업은 대형거래선 영업 확대, 출장업무관리시스템 보급 가속화, 가격 정책 다변화 등의 영업전략을 통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팬데믹 이전 실적의 완전한 회복이 목표다. 레드캡투어의 올해 1분기 경상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과 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6.6%, 106.1% 증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보다 증가 폭이 컸다. 영업실적 개선으로 고금리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을 극복한 모양새다. 인유성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을 지속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 05. 02
레드캡투어, 작년 매출 3,382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돌파 …역대 최대 실적 ■ 4Q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전년 동기 比 매출액 21.2%↑, 영업이익 32.3%↑ ■ 창사 이래 처음으로 렌터카사업 年매출 3천억원 달성 ■ 여행사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 기록 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레드캡투어는 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3년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9억원과 영업이익 9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3%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3,382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으로 22년 대비 각각 29.0%, 6.7% 증가했다. 렌터카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여행사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에 이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렌터카사업 4분기 매출액은 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차량 보유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00여대가 증가했고, 차량 대여매출은 513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매출은 54.4% 증가한 276억원을 기록했다.렌터카사업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렌터카사업에서 매출액 3천억원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B2G(정부ㆍ공공기관)와 B2B(기업체) 대상 신규 영업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전기차 사용이 많은 공공기관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배터리 관리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차량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통해 공공기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중고차 매각매출은 전년 대비 69.0% 증가했다. 매년 장기렌탈 계약대수가 증가하면서 차량 대여매출과 중고차 매각매출이 순차적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올해, 렌터카사업은 차입금 규모,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을 고려하여, 시중금리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여행사업의 4분기 항공권ㆍ호텔ㆍ기업행사 등 취급액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송출인원은 5만 7천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여행사업 연간 실적은 팬데믹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항공권ㆍ호텔ㆍ기업행사 등 취급액은 4,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증가했고, 매출액은 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2022년 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송출인원은 지난해 22만 2천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4% 증가했다. 여행사업 실적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어 올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북미지역의 항공권 발권 비중은 코로나 직전 23.3%에서 34.8%로 증가했다. 전기차 배터리/충전기 제조사 등 주요 거래처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CES 등 대형 국제행사가 재개되어, 장거리 수요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여행사업은 팬데믹 이전 실적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지난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 기반의 비즈니스 전개에 집중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저성장, 고물가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겠다. 특히,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난 기업체의 해외출장과 단체행사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캡투어는 배당기준일인 12월말 이전인 지난 12월 중순에 1주당 700원의 기말배당을 발표했다. 중간배당금 200원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900원으로, 연간 시가배당률은 5.7% 수준이다.
2024. 02. 07
레드캡투어, 3Q 영업이익 97억원…전년 동기 比 27.4% 증가- 3Q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전년 동기 比 매출액 30.2%↑, 영업이익 27.4%↑ - 수익성에 기반한 비즈니스 전개로 내실 있는 성장- 창사 이래 최초 年매출 3천억원 달성 전망레드캡투어(대표 인유성)가 렌터카사업 성장과 여행사업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레드캡투어는 2일 공시를 통해, 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4%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렌터카사업 매출액은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18.6% 증가했다. 신규 차량 렌탈계약의 증가로 차량 보유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고, 차량대여매출도 11.2% 증가한 504억원을 기록했다. B2G(정부ㆍ공공기관)와 B2B(기업체) 대상 신규 영업에 집중해 관련 계약 대수가 각각 32.2%, 9.5%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고, 차량매각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2.3%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고가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로 대당매각가가 상승했다.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렌터카사업에서, 레드캡투어는 수익성 위주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최근 중고차 매각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해외 직수출 등 매각판로를 다양화했다. 또한, GS엠비즈와 ‘내 차 주치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렌터카 차량관리 서비스 강화와 차량 소모품 통합 구매를 통한 비용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 10월 국내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사업 개시되었다. 레드캡투어가 보유한 차량은 대부분 평균 연식 4년, 주행거리 7만km 이내로 국내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기준에 부합하여 중고차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행사업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5%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 기업출장 증가로 송출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B2B(기업체) 기반 전문여행사로서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B2G(정부ㆍ공공기관) 공략에 집중했고, 다수의 대형 계약을 체결해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등 주요 거래처의 북미, 유럽 진출 확대로 출장 수요가 늘어났다. 특히, 북미 지역은 3분기 누적 항공권 발권액이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대비 40.8% 상승했다. 레드캡투어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49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고금리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금조달 구조를 다양화하고 차입 기간을 장기화해 재무안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한 비즈니스 전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표.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액/영업이익 현황 – 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구 분 렌터카사업 여행사업 합 계 ‘23년 ‘22년 증가율 ‘23년 ‘22년 증가율 ‘23년 ‘22년 증가율 매출액 74,796 57,376 30.4% 9,275 7,217 28.5% 84,071 64,593 30.2% 영업이익 8,599 7,253 18.6% 1,129 382 195.5%% 9,728 7,635 27.4%
2023. 11. 02